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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약사회장 선거, 전승호 약사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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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약사회장 선거, 전승호 약사 출사표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0.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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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후보 예상...25년 회무경력 등 어필
▲ 강원도약사회 전승호 부회장.

강원도약사회장 선거에 전승호 약사(강원도약 부회장, 사진)가 출마의 뜻을 밝힌 가운데, 단독 입후보에 따른 추대 가능성이 높다.

추대로 확정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이지만, 지역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단독 입후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늘(22일) 전승호 부회장은 “많은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도움을 준 동료약사들과 지인들과의 상의 끝에 강원도약사회장 출마를 결정내리게 됐다”며 “이제는 또 다른 형태로 약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전 부회장은 “약사회는 이익단체이고, 전문가집단이자 봉사단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이익을 철저하게 대변하고, 사회에 봉사해 존경받는 약사상을 구현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약 25년 회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일선 약사들과 함께 소통하겠다는 뜻을 표명하기도 했다.

전 부회장은 “20대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 총무위원장으로 시작해, 강릉시분회장, 강원도약사회 부회장, 대한약사회 상임이사까지 모든 회무를 경험해봤다고 자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 계신 약사들의 일선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및 지역약사회들과 회무협조가 유기적으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전 부회장은 “다양한 사회경험이 있다”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 부회장은 “강원도약사회는 역대 훌륭한 회장들과 임원분들이 있었다”며 “그분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회무업적을 계승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부회장은 강원대 약학대학 출신으로, 강릉시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대외협력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식약처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을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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