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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판촉비 지출액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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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판촉비 지출액 소폭 증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9.18 12: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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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 2.4% ↑...한미ㆍ일양ㆍ종근당, 10억 상회

지난 상반기 상장제약사들의 판촉비 지출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접대비와 함께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던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

의약뉴스가 상반기 보고서 상 판매촉진비(업무장려비, 판매장려비 등 포함) 항목이 집계된 11, 12월 결산 41개 상장제약사들의 판촉비 지출액을 집계한 결과 합산 판촉비 규모는 약 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조사 대상 41개 업체 가운데 22개사의 판촉비가 줄어들고 19개사 늘어 여전히 판촉비를 줄인 업체가 더 많았다.

증가폭으로는 동구바이오제약의 판촉비가 전년 동기대비 50배 이상 늘어났고, 한올바이오파마는 5배, 신일제약은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동구바이오제약의 판촉비는 50배 이상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규모는 약 128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반면, 동성제약의 판촉비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고, 휴온스와 대한약품 등도 5분의 1 정도로 축소됐으며, 지난해 상반기 10억 이상을 판촉비로 지출했던 유한양행은 절반으로 줄였다.

상반기말 현재 판촉비 규모는 한미약품이 약 12억, 일양약품과 종근당이 약 11억으로 10억원을 상회했다.

이어 유한양행과 제일약품이 약 6억 규모로 집계됐고, 동아에스티와 대원제약은 4억 정도로 보고했다.

또한 신풍제약과 동국제약, 삼일제약 등이 3억 전후, 명문제약과 녹십자, 광동제약, 경보제약 등은 2억대 중반, 우리들제약은 2억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이어 동화약품과 삼아제약, JW신약, JW중외제약, 보령제약, 안국약품, 현대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제약, 삼진제약, 일성신약, 대화제약 등은 1억대로 확인됐다.

이외에 진양제약과 일동제약, 대웅제약, 유유제약, 신일제약, 삼천당제약, 신신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휴온스, 알리코제약, 서울제약, 동성제약, 대한약품 등은 1억원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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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2018-09-20 13:56:49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단위는 만원으로 수정했습니다.

한심한 2018-09-20 08:56:31
기자네ㅠㅠㅠ.
표 밑에 단위가 억원 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