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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설 요양병원 청주시에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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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설 요양병원 청주시에 밀집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9.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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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충북서 14곳 늘어...그중 10곳 청주로 몰려
 

충청북도의 신설 요양병원들이 지난 5년간(2014년 1월~2018년 7월) 청주시에 가장 많이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 39곳이었던 충북 요양병원수는 올해 53곳으로 총 14곳이 증가했다.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요양병원 14곳 중 10곳은 청주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청주시는 지난 2014년 11곳이었던 요양병원이 올해에는 21곳으로 늘어났다.

충북 지역 요양병원의 약 40%가 청주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청주는 충북에서 가장 많은 요양병원이 운영중인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청주를 뒤이어 충주와 증평, 음성 등의 지역에서는 순서대로 2곳, 1곳, 1곳씩 요양병원이 늘어나며 소폭 증가폭을 보였다.

증평군의 경우에는 지난 2014년 1월 기준 운영하던 요양병원이 없었지만, 올해 7월 기준 1곳이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5년전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괴산, 단양, 보은, 영동, 옥천, 진천, 제천 등의 지역은 지난 2014년과 올해 요양병원의 수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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