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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ㆍ한미약품, 개인투자자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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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ㆍ한미약품, 개인투자자에 인기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8.09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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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누적 순매수액 500억 상회...외인, 한올바이오에 관심

올해들어 제약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은 여전히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지난 7개월간 유가증권 시장 제약종목들의 투자자별 순매수액을 집계한 결과, 양사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500억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 순매수액 선두는 대웅제약으로 7개월 누적 순매수액이 718억원에 달했고, 한미약품도 62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한독이 368억원, 종근당이 281억원, 유한양행이 264억원, 신풍제약은 242억원, 영진약품이 215억원, 광동제약이 147억원, 동성제약은 128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11억원, 삼성제야은 109억원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반면, 한올바이오파마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도액이 467억원에 달했고, 일양약품도 458억원으로 한올바이오파마와 유사했다.

 

또한 동아에스티가 383억원, 보령제약이 175억원, 삼진제약이 161억원, 동화약품이 131억원, 부광약품은 100억원의 순매도액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들에게는 한독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 순매수액이 328억원으로 제약주 중 가장 컸다.

한올바이오파마와 일양약품도 200억을 넘었고, 동아에스티와 보령제약, 이연제약, 녹십자 등도 100억원을 상회했다.

반면, 종근당은 기관투자자 순매도액이 500억원을 넘었고, 영진약품도 300억에 가까웠으며, 한미약품과 신풍제약도 200억원을 넘어섰고, 대웅제약, 광동제약, 삼진제약, JW중외제약 등도 100억대로 집계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한올바이오파마와 삼진제약에 관심을 가졌다. 이 기간 한올바이오파마의 순매수액이 408억원에 달했고, 삼진제약도 383억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일양약품도 249억원, 동아에스티가 157억원, JW중외제약은 111억원으로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액이 집계됐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대웅제약은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액이 564억원에 달했고, 한미약품 순매도액도 429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한양행에 대한 외국인투자자 순매도액도 288억원, 녹십자가 161억원, 부광약품이 129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20억원으로 100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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