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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설 요양병원 ‘남양주·양주’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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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설 요양병원 ‘남양주·양주’ 가장 많아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7.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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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경기 79곳 늘어...운영 요양병원수 부천 최다

지난 5년간(2014년 1월~올해 6월) 경기 지역의 신설 요양병원은 남양주와 양주에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경기 요양병원수는 330곳이다. 지난 2014년 1월 251곳의 요양병원수와 비교해 약 79곳이 늘어난 상황이다.

경기 30곳의 시군 지역 중 요양병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남양주였다. 남양주는 지난 2014년 11곳이었던 병원이 올해 20곳으로, 총 9곳이 증가했다.

양주시에도 남양주와 동일하게 9곳이 증가했다. 양주의 경우 지난 2014년에는 요양병원이 4곳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13곳으로 급증했다.

올해 기준 운영 요양병원수는 부천시가 가장 많지만, 증가수는 남양주와 양주가 앞선 것. 부천의 경우 6월 기준 30곳의 요양병원이 운영중에 있다. 지난 2014년 27곳에서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현재로선 가장 많은 요양병원이 문을 열고 있다.

남양주 다음으로 많은 요양병원이 늘어난 지역은 수원시, 파주시 등이었다. 두 지역은 각각 8곳이 증가하며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와 달리 30곳의 지역 중 5년동안 요양병원이 줄어든 지역도 있었다. 안산시의 경우 5곳이 줄어들었으며, 안양과 안성 등의 경우에는 각각 1곳씩의 요양병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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