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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유소년축구연맹과 후원 협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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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유소년축구연맹과 후원 협약 체결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7.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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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유소년축구연맹과 후원 협약 체결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오늘(24일) 오전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2018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유니폼 발표회 및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과 동국제약 서호영 마케팅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유소년 대표팀의 유니폼 제작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소년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시즌 동안 국제대회에서 착용할 유니폼 디자인도 이날 공개됐다. 이번 유니폼은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유소년 대표팀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기 바라는 염원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유니폼 컬러와 동일하게 제작됐다. 홈(Home) 유니폼은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로 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추구했으며, 원정(Away) 유니폼은 흰색 상·하의로 차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홈과 원정 유니폼 모두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로고가 들어간다.

▲ ‘2018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유니폼 발표회 및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왼쪽)과 동국제약 서호영 마케팅 이사.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은 “오늘은 경주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조추첨과 더불어 이번 시즌 대표팀이 착용하게 될 유니폼을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동국제약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동국제약 서호영 이사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손잡고,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데카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유소년 대표팀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브랜드로 한국유소년축구연맹(2012년~)과 한국리틀야구연맹(2011년~) 등을 통해 운동 중 상처를 입기 쉬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구급함과 스포츠용품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한미약품, 취약아동 위한 ‘희망가구’ 제작 봉사활동 펼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21일 ‘화성시 취약아동들을 위한 희망가구 제작’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임직원 대상으로 화성시 내 요양원 및 보육원 자원봉사를 월 1회씩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한미약품의 정기 봉사처인 화성시 ‘신명아이마루’ 보육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육원에서 사용 중인 노후된 가구들은 천연원목으로 제작된 새로운 가구로 교체될 예정이다.

행사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 1층 강당에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임직원 100여 명(공채교육생 포함)은 5인 1팀이 돼 가구공방 직원들의 도움 아래 서랍장·책상·책장 등 다양한 가구를 제작했다.  

 

완성된 가구들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명아이마루’ 보육원 외에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에도 전달된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윤효석 센터장은 “화성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함께 해준 한미약품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전무이사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한미약품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미약품의 사회공헌 활동을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모델로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셀 ‘CAR-T’ 글로벌 진출 추진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가 미국 CAR-T 개발업체 리미나투스 파마와 한국 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리미나투스 파마가 보유한 GCC CAR-T의 한국 및 중국 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판매허가를 얻기 위한 임상 연구 및 제조 등을 전담할 합작회사를 공동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GCC(Guanylate cyclase 2C)는 결장, 직장, 췌장, 위, 식도의 전이성 종양에서 발현되는 선택적 바이오 마커로, GCC만을 타겟하는 GCC CAR-T는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전성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강력한 항암기능을 발휘해 비임상시험을 통해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해 지난 시카고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미국암연구학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기존에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합작회사를 통해 중국 및 한국시장에서의 GCC CAR-T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리미나투스 파마는 앞선 CAR-T 생산기술을 제공하고, 녹십자셀은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및 제품 출시 노하우를 활용해 GCC CAR-T의 국내 임상시험 및 시장진입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시장은 GC녹십자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형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통해 동반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C녹십자셀은 GCC CAR-T의 미국 FDA 임상에서 한국 내 병원을 추가해 글로벌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리미나투스 파마는 현재 진행 중인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의 미국 진출에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리미나투스 파마의 책임연구원이자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의 스캇 월드만(Scott A. Waldman) 박사는 “최근 CAR-T 치료제의 가장 큰 화두는 안전성 문제인데 우리는 안전성을 확보했고, 연구결과를 통해 GCC CAR-T가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임을 입증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리미나투스 파마와 GC녹십자셀은 세계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빠르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사장은 “지난달 이뮨셀-엘씨가 FDA로부터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 

이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GC녹십자셀이 개발중인 CAR-T와 이번 JV설립으로 확보한 GCC CAR-T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완성해 세계적인 종합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뮨셀-엘씨는 FDA에서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미국 시장 진출 시 7년간의 독점권을 인정받고, 임상시험 진행 및 인허가과정의 정책지원과 세금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화이자제약,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프로젝트 – 착한 음악회 마련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018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4탄 – 착한 음악회’를 실시한다고 24일 전해왔다.

‘착한 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 착한 음악회’는 자사의 맞춤형 화상 디테일링 채널 ‘화이자링크(PfizerLINK)’와 온라인 심포지엄 채널 ‘링크지움(LINKsium)’을 이용하는 의료진의 참여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과 임직원들의 도서 및 악기 기부를 바탕으로, 전국 문화 소외 지역 아이들에게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화이자링크 이용자의 참여 가치를 확대하고, 시ㆍ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화이자링크의 특징과 가치를 반영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2015년 섬마을 아동 대상 도서 지원 활동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의료진과 임직원 참여의 폭을 넓히고, 지원 아동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작년에는 농·어촌 등 교육 소외 지역 아이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지도 프로그램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아동 지원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혀, 전국의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음악 교육을 제공해 아이들의 자기효능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 시켜줌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7월부터 연말까지 의료진의 화이자링크와 링크지움 참여에 따라 적립된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전남, 전북, 경북, 충북, 충남, 제주 등 전국 6개 아동센터에서 약 6개월간 바이올린, 오카리나, 합창, 난타 등 정기적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에는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착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화이자제약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와 악기 기부 행사를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착한 음악회’에서 공연할 합창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청보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자원봉사를 실시,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요리한 음식을 나누거나 머그컵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PEH)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올해 ‘착한 화이자링크 프로젝트’의 아동 지원 영역을 음악 교육으로 확장함으로써, 아이들이 품고 있는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사회 공헌 활동에 의료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이자링크(www.pfizerlink.co.kr)는 화상 디테일링 전문 온라인 영업사원이 화상을 통해 의료진에게 1:1 형식으로 의학 정보를 전달하는 맞춤형 디테일링 채널로, 시ㆍ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질환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초에는 ‘의료진의 선택’에 따른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화이자링크 3.0 버전이 새로 출시됐다.

이 외에도 한국화이자제약은 멀티채널 서비스로 ▲국내 및 글로벌 연자의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는 링크지움(Linksium) ▲이메일로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링크메일(Linkmail), ▲만성질환에 중점을 둔 질환 중심의 의료학술정보 플랫폼인 메디닥링크(MediDocLink)와 ▲메디닥링크의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시킨 메디닥링크 M(MediDocLink M)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동제약, 2분기 잠정매출 1256억 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4일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1256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26.6% 증가한 74억 원, 순이익은 15.2% 증가한 60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일반의약품을 비롯한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액 역시 약가 인하 반영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가해 회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모두 최근 5년 래 도입 또는 출시한 제품들의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및 ‘콤비글라이즈’, 비만치료제 ‘벨빅’, 대상포진치료제 ‘팜비어’ 등의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고함량비타민B군제 ‘엑세라민’,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 등의 컨슈머헬스케어 제품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판 브랜드인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등도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동제약은 수익성 향상으로 확보한 비용을 신약 개발 등 R&D 활동에 투입하는 생산적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표적항암제 ‘IDX-1197’,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베터 ‘IDB0062’, 항체치료제 바이오베터 ’IDB0076’,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등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진행 상황도 순조롭다.

일동제약은 R&D 강화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의약품 분야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의 브랜드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등 수익원 확보에도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약바이오협 이사장단, 채용박람회 적극 참여 결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4일 제12차 이사장단(이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회의를 개최, 오는 9월 7일 열리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모든 회원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서는 채용박람회 참여 회사들에 대한 채용부스 무료 제공, 제약·바이오 회사 임직원의 1대1 직무 멘토링 등 세부 행사안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협회측은 공동주최 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함께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들의 채용부스 운영 신청 등에 대한 선착순 접수, 대학 일자리센터와 취업포털 게시 등을 통한 취업 희망 대학생들과 마이스터고교생 참여 홍보 등 실무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이사장단회의 참석자들은 “이 시대의 핵심 국가과제라 할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극복에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선도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국민산업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사장단사는 이사장사인 유한양행을 비롯해 대웅제약·대원제약·동구바이오제약·동아ST·보령제약·삼진제약·안국약품·일동제약·종근당·한미약품·휴온스글로벌·GC녹십자·JW홀딩스 등 14개사로 구성돼있다. 

협회는 현재 회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의 R&D·생산·영업·사무직·기타 등 부문별 채용예정인원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취합되는대로 9월 7일 박람회 개막식직후 현장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협회는 오는 8월 14일 이사사를 중심으로 인사담당 총괄본부장 또는 임원들이 참석하는 채용박람회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부스 운영 등 통상적인 프로그램외에 취업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과 성향, 경험 등을 분석해 취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도움을 주는 취업전략 컨설팅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해당 부스에서는 지원자가 면접관에게 본인이 가진 재능과 지식을 펼쳐보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조언하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개인에 맞는 컬러와 화장 테크닉 등의 기술을 제공하는 메이크업 컨설팅, 사진촬영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으며 추후 확정된다.

 

◇보령제약, 상반기 매출 2261억 원 달성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24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대비 8.3% 성장한 2261억 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130억 원, 순이익은 183% 증가한 9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 이유로는 카나브 패밀리의 성장과 도입품목인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성장이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꼽았다.

카나브 패밀리에서는 특히 복합제 듀카브의 성장이 눈에 띈다. 2017년 상반기 34억 원을 기록한 듀카브는 올 상반기 74억 원(잠정실적)을 기록하며 2배이상 성장했다. 

또한 도입품목 중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와 젬자, 젤로다 등 도입항암제 매출도 지속 성장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했다. 프라닥사 등 신규도입품목에 대한 마케팅 투자도 강화하며 하반기 실적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동시에 2분기에는 연구개발비 투자를 확대하며 향후 성장성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연구개발비는 전년 2분기 대비 22%, 전기(1분기) 대비 21% 증가한 약 92.5억 원을 기록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카나브 패밀리 라인업 확장을 위해 카나브+CCB+고지혈증치료제를 합친 3제 복합제를 비롯해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치는 연구 등 다양한 복합제 연구를 진행하며 카나브 라인업 확장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EBV 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 승인을 받은 자회사 보령바이젠셀의 입양면역치료제 EBV- CTLs(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는 8월 임상 2상이 시작 할 예정이며, 후속 파이프라인인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이달 중으로 임상 1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바이오 신약을 통한 성장동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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