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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설 치과의원 원주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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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설 치과의원 원주로 몰려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7.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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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강원 전체 46곳 증가...14곳 원주시에 안착

지난 5년간(2014년~올해 6월) 강원도 신설 치과의원들은 원주시에 상당수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강원 지역 치과의원수는 341곳이었다. 올해 387곳으로 늘어나며, 총 46곳의 치과의원이 증가했다.

강원 18개 지역 중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인 것은 단연 원주시였다. 원주시는 지난 2014년 83곳의 치과의원이 운영중이었지만, 올해 6월 기준 97곳으로 증가했다. 총 14곳의 치과의원이 늘어난 셈이다.

이외에도 강릉, 춘천, 속초, 동해, 삼척 등이 순서대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대부분 소폭 증가한 수준에 그쳤다.

강릉 8곳, 춘천 6곳, 속초 5곳, 동해와 삼척 4곳 등 5년간 늘어난 의원수를 감안하면 크게 의미있는 증가세로 풀이되지는 않는다.

한편 대부분의 지역이 지난 2014년과 동일한 치과의원수를 기록했다. 고성, 양구, 양양, 영월, 정선, 평창, 태백 등의 지역은 5년간 치과의원수에 변함이 없었다.

인제, 철원, 홍천, 화천, 횡성 등은 1곳씩의 치과의원이 늘어나며 변화를 보였으나, 변동폭은 극히 소폭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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