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이슈로 하락세를 보였던 의약품업종이 코스피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36% 오른 1만3217.12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0.58% 하락한 1만827.01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JW생명과학이 5.69% 오른 2만695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유유제약이 4.73% 오른 1만4400원, 일동제약은 3.24% 오른 2만3900원, 우리들제약이 2.38% 오른 9050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99% 오른 41만 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명문제약이 1.67% 하락한 6460원이었으며, 국제약품이 1.70% 떨어진 5190원, 녹십자가 1.80% 떨어진 19만500원, 삼일제약은 2.31% 하락한 2만5400원, 제일약품이 3.80% 하락한 3만67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피씨엘이 12.90% 오른 1만40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삼아제약이 5.82% 오른 2만 원, 테라젠이텍스가 4.42% 오른 1만3000원, 이수앱지스가 3.73% 오른 8630원, 안국약품이 3.46% 오른 1만19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아스타가 3.09% 떨어진 1만2550원, 디에이치피코리아가 3.24% 하락한 1만4950원, 아이큐어는 4.73% 하락한 5만6400원, 화일약품이 5.33% 떨어진 7460원, 서울제약은 5.49% 떨어진 1만12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