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불순물 함유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문제로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제약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9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84% 오른 1만3142.61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18% 오른 1만997.92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동성제약이 전일 대비 14.86% 오른 1만8550원을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삼진제약이 7.22% 오른 4만6800원, 일동제약은 5.81% 오른 2만2750원, 한올바이오파마가 4.84% 오른 2만6000원, 삼성제약은 4.45% 오른 30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유유제약2우선주B가 1.31% 떨어진 1만8900원이었고, JW생명과학이 1.56% 하락한 2만5300원, 유유제약1우선주가 1.76% 하락한 8350원, 셀트리온은 1.90% 떨어진 28만4000원, 삼일제약이 3.27% 떨어진 2만66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퓨쳐켐이 13.02% 오른 2만4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메디포스트가 7.62% 오른 10만4500원, 피씨엘은 7.48% 오른 1만1500원, 한스바이오메드가 6.85% 오른 2만6500원, 바이오니아가 6.77% 오른 978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쎌바이오텍이 1.78% 하락한 3만5850원이었으며, 아스타가 2.15% 떨어진 1만3650원, 휴젤이 2.37% 떨어진 53만5300원, 안트로젠은 3.37% 하락한 11만1900원, 셀루메드가 9.72% 하락한 1만3000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