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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ARB+CCB 복합제, 여전히 선두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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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ARB+CCB 복합제, 여전히 선두 ‘맹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6.2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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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타 176억 1위...엑스포지ㆍ아모잘탄ㆍ세비카 2~4위

ARB+CCB 복합제(±이뇨제 ±스타틴)의 시장 규모가 어느덧 분기 1000억대에 진입하며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 가운데 여전히 1세대 제품들이 선두그룹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발표된 IQVIA Dat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는 17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3.9% 역성장했으나 여전히 ARB+CCB 복합제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최초의 ARB+CCB복합제 엑스포지(노바티스)가 146억원으로 2위, 국산 첫 ARB+CCB복합제 아모잘탄(한미약품)이 105억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아모잘탄과 비슷한 시기에 시장에 진출한 세비카(한국다이이찌산쿄)도 99억원으로 100억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하며 4위를 지켜냈다.

 

세비카에 이뇨제를 더한 3제 복합제 세비카HCT(한국다이이찌산쿄)는 꾸준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67억까지 성장, 세비카의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텔미누보(종근당)가 57억원, 듀카브(보령제약)가 35억원, 엑스원(CJ헬스케어)는 32억원으로 월평균 10억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어 발디핀(경동제약)은 꾸준히 20억대 초반의 분기 실적을 유지했고, 엑스포르테(한국휴텍스제약)는 새롭게 20억대에 진입했다.

이외에 엑스콤비(대원제약), 레보살탄(안국약품), 노바스크브이(한국화이자제약), 코자엑스큐(MSD), 마하칸(CJ헬스케어), 아모잘탄플러스(한미약품), 오로살탄(동아에스티), 넥포(영일제약), 투탑스(일동제약), 트윈콤비(대원제약), 발사포스(JW중외제약) 등이 1분기 10억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아모잘탄에 이뇨제를 추가한 아모잘탄플러스는 출시 2개 분기 만에 10억대로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3분기 10억대로 올라섰던 로디비카(한림제약)은 지난 1분기 9억 9407만원의 매출을 달성 아쉽게 10억대에 복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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