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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HMP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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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HMP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5.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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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HMP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고 의료정보 포털 HMP가 주최한 ‘제6회 HMP 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이 지난 19일 한미약품 본사 20층 라운지에서 50여 명의 수상자 및 가족, 한미약품 박문화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를 주제로 지난 3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응모작 1587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가작 20점, 입선 38점 등 총 7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대상 수상자인 신익상 부원장(중앙)과 작품에 등장했던 자녀가 한미약품 박문화 상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신익상 부원장의 ‘정다운 남매’가, 최우수상에는 현대중앙병원 김정현 원장의 ‘교회의 종소리’ 및 남산병원 정형외과 김재형 과장의 ‘손자의 퀴즈’가 각각 선정됐다.

가작 이상 당선작 33점은 오는 6월 2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 제2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며, 모든 수상작은 HMP 사이트 내 ‘한미사진관’ 코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인 신익상 부원장은 “아이들이 잠든 모습에서 발견한 제 안의 평화는 바쁜 일상을 사는 저에게 큰 위로와 울림을 주곤 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신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 HMP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나보타공장, 캐나다 GMP 승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나보타공장이 미국 FDA로부터 cGMP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캐나다 연방보건부의 GMP 승인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캐나다 허가신청 절차와 관련해 지난 5월 14~18일 캐나다 연방보건부의 공장실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18일 GMP 적합판정을 받았다.

나보타 품목허가신청은 지난해 7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 NDS(New Drug Submission)를 제출한 후 10월에 허가신청을 접수완료(Filing acceptance)하면서 현재 본격적인 품목허가 심사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캐나다 GMP 승인은 캐나다 허가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주요 심사과정 중 하나로, 이번 승인으로 대웅제약의 나보타 공장이 캐나다의 의약품 생산설비 규정을 적합하게 따르고 있으며,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생산·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캐나다는 주요선진 7개국(G7)의 회원국이자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에 이어 5번째로 가입한 의약품 규제 관련 선진국이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성공을 위해 주요 국가 규제기관의 GMP 승인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결과,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GMP 승인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나보타공장의 캐나다 GMP승인 획득으로 남은 허가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내 최종 품목허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양약품 ‘투아이블루·투아이케어’ 점안액 출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각종 안과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양 투아이블루 점안액’과 ‘일양 투아이케어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아이블루 점안액은 나파졸린, 클로르페니라민, 아미노카프로산, 네오스티그민 4가지 주성분과 첨가제 멘톨 성분이 함유돼 눈의 충혈, 피로, 가려움 등의 증상을 개선시키고, 눈의 불쾌감, 침침함, 염증 등 다양한 안과 질환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나파졸린은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충혈을 완화하고, 클로르페니라민은 항히스타민제로 알러지 및 가려움 등을 완화시킨다. 아미노카프로산은 혈관충혈 및 염증의 진행을 막아주고, 네오스티그민은 충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첨가제로 함유된 멘톨성분은 시원한 청량감이 있어 충혈되고 피로한 눈에 도움을 준다.

투아이케어 점안액은 설파메톡사졸, 클로르페니라민, 아미노카프로산, 글리시진산이칼륨을 주성분으로 하며, 결막염(유행성결막염), 다래끼, 눈꺼풀의 짓무름, 가려움의 완화에 사용할 수 있다.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 성분과 염증, 가려움을 완화하는 성분이 복합된 제품이다.


◇동국제약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19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2018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손편지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015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약 4500여 명 이상의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다.

동국제약은 주말 나들이를 나온 가족과 연인들에게 하트 모양의 풍선을 나눠주며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이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는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대형 우체통 앞에서 찍은 즉석사진과 함께 원하는 배송지로 우편 발송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부모님께 쓰는 편지가 어색하기도 하지만, 편지를 쓰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새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작성한 편지의 수만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효박스’도 적립된다. 동국제약이 독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치약, 칫솔로 구성한 효박스는 지난 15일 협약을 체결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부모님께 편지쓰기는 캠페인 참여자들이 그 의미를 뜻 깊게 생각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이국적인 전경의 탁 트인 야외에서 진행해 호응이 더 좋았다”면서 “효와 건강의 가치를 꾸준히 전달하기 위해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 제2공장, FDA 추가 인증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미국 FDA로부터 제2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이번 제조승인 획득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개월만에 2공장에서만 FDA와 EMA로부터 총 3건의 제조승인을 획득하게 됐다.

건설 당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된 제2공장은 연면적 8만1945㎡로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1.5배에 달하며, 기존 바이오의약품 공장들이 단일공장 기준 4개 혹은 6개 배양기를 설치·운영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세계 최초로 10개의 배양기를 설치해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위해 독창적인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반도체 공장 시공에 적용했던 3D 모델링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공장의 복잡도는 수십 배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관리를 염두에 둔 공장설계와 그동안 축적된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글로벌 제조승인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2공장을 합쳐 세계 3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 유럽, 일본의 품질 안전성 인증 기관들로부터 총 14건의 제조승인을 성공적으로 획득했으며, 특히 2공장은 1공장 대비 6개월 빠른 19개월만에 첫 FDA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인증 획득기간을 줄였다.

경쟁사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중요한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글로벌 제조승인을 단시간에 획득하는 것이 중요한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품질 인증 기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라이프사이언스지와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사가 주관하는 CMO 리더십 어워드의 6개 핵심역량부문(품질, 역량, 안정성, 전문성, 호환성, 서비스)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CMO 시장 게임체인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는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과 컴플라이언스로, 특히 데이터의 무결성과 관련해서는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소한 데이터 기재오류까지도 완벽히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바이오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적기에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신제약 ‘무조무 알파’ 영상 3편 공개
신신제약이 간편한 에어로솔 타입의 무좀치료제 ‘무조무 알파’의 영상 3편을 공개했다.

가려움증으로 인해 불편한 상황을 ‘사무실편’과 ‘취침편’, ‘댄스편’으로 나눠 영상을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신제약 마케팅 김상경 상무는 “이번 무조무 알파 광고의 키 메시지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가려움증의 빠른 해소’”라면서 “지난 1월 소비자조사 결과 집이 아닌 외부에서도 갑자기 찾아오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고통 받는 무좀환자들이 많다는 점과 간편하게 가려움증을 해소하고 싶은 니즈가 많다는 점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비자조사에서 전체 성인의 약 20%가 무좀환자로 추정되며, 여성들도 약 17%가 무좀을 경험했거나 앓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 세 편의 광고 중 두 편의 주인공을 여성으로 발탁했다.

무조무 알파는 직접 손대지 않고 뿌리는 에어로솔 타입으로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끈적이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빠르게 건조돼 바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작은 입자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빠르고 확실한 증상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무좀의 원인균 발생을 차단하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을 비롯한 4가지 복합성분으로 무좀의 치료부터 간지러움, 냄새, 통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신신제약은 이달 말까지 바이럴 영상 공유 이벤트를 신신제약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댓글로 친구에게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 된다.


◇한올바이오파마 IM156, 미국임상종양학회서 소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자사의 원천기술 신약인 IM156이 오는 6월 1~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156은 한올바이오파마에서 전임상시험을 완료한 후 스핀오프 회사인 ImmunoMet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항암치료제 신약으로 교모세포종, 위암, 림프종 등에 대한 치료 효능을 나타냈다.

종양의 에너지 대사과정을 억제해 암의 증식을 막는 작용기전이며, 올해 말까지 임상1상을 완료한 뒤 내년에 임상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ImmunoMet 관계자는 “IM156은 한올바이오파마에서 파생된 회사인 ImmunoMet의 리딩 신약 후보물질로, 암세포를 새로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 난치성 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ImmunoMet의 성장 역시 IM156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말 기준 ImmunoMet의 지분 약 11%를 보유하고 있으며, IM156은 한올이 기술 이전한 항암치료제로 ImmunoMet과 이익공유 계약이 돼있어 제품화 또는 라이선스 아웃 시 수익을 배분하게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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