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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의약품 용기도 변화”한국복지대 논문...IOT기술 접목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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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5.12  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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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용기 개발을 통해 복약순응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한 이를 위해 향후 IOT기술을 활용한 용기디자인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한국복지대 유니버설디자인과에서는 ‘복약순응도의 효율화를 위한 의약품 용기 유니버설디자인 특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의약품의 용기디자인에서도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전체 인구의 20%가 되는 노인 사용자를 고려한 의약품의 용기디자인이 필요하다”며 “또한 다양한 의약품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의 조건을 갖추고, 약물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가독성이 뛰어난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바른 복용을 위한 IOT 기술과 연계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외국인과 시각장애인들의 복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기에 필요한 관련기술로는 약 복용여부를 알려줄 수 있는 용기나 캡의 기술적인 내용, 약의 정량배출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복용량과 시간 등 복용조건들에 대한 청각, 촉각, 시각적 인지요소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 복약순응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기술 개발에 앞서 현재 약국에서 유통되는 의약품 용기나 패키지들은 취급자들에게도 불편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약사들이 약을 조제할 때 많은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패키지나 라벨의 글자나 형태, 색상 등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디자인돼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복약지도와 관련해 조제 실수나 복약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특히 약을 장기 복용하는 만성질환자의 대부분이 노약자나 고령자로 혼선을 초래하는 디자인을 피하고, 환자들 또한 복약효율성을 높여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디자인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구진은 “향후 의약품 용기는 사용자들이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 속해있더라도, 자신이 복약하는 약품에 대한 정보와 복약상태를 충분히 이해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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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jhj@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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