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4:02 (토)
보령제약그룹 ‘엄지합창단’ 정기공연 개최 外
상태바
보령제약그룹 ‘엄지합창단’ 정기공연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5.11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제약그룹 ‘엄지합창단’ 정기공연 개최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사내 합창단인 ‘보령엄지합창단’이 지난 10일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보령엄지합창단 정기공연에서는 ‘붉은 노을’과 ‘베사메무쵸’를 비롯해 가곡과 가요, 영호 OST 메들리 등 총 9곡의 합창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타악기 연주, 합창단원의 랩을 곁들인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재즈댄스와 합창의 합동공연은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오는 17일에는 안산공장에서도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는 팝페라 가수와의 합동 공연도 예정돼있다.

보령엄지합창단 단장인 보령홀딩스 안재현 대표는 “앞으로도 보령엄지합창단은 더욱 풍성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연으로 임직원들의 감성을 높이고, 일과 삶의 여유가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현하는 시간이 되도록 아름답고 행복한 하모니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엄지합창단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보령제약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013년 9월 창단됐다.


◇유유제약 ‘즐거운 체조교실’ 행사 진행
유유제약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장안에화제 키즈와 함께하는 즐거운 체조교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키즈카페 너티차일드 광교점 및 천안점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복장을 입은 지도교사의 동작 시연에 맞춰 어린이들이 성장체조를 함께 배워보고 ‘장안에화제 키즈’ 샘플과 풍선을 제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유유제약 OTC 마케팅팀 정유진 주임은 “주요 고객층인 유·소아 부모를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 증진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스티팜, 2018 TIDES 학회서 비즈니스 모델 발표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이 지난 7일(현지시각)부터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진행된 ‘2018 TIDES: Oligonucleotide and Peptide Therapeutics’ 학회에 참석,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TIDES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로, 올해는 32개국에서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기업, CMO, CRO 및 대학, 연구소 등 관계자 11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연구본부장인 정경은 전무가 두 차례 발표를 통해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생산 및 공급에 있어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9일 오전 진행된 첫 번째 발표에서는 에스티팜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인 포스포아마다이트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까지 연속해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는 점을 소개했다. 이러한 원스톱 생산으로 중간 마진을 없애 가격경쟁력이 높고, 공급의 연속성과 품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일 오전에 진행된 두 번째 발표에서는 에스티팜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에 적합한 시험약의 품질분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CDMO로서 고객사의 설계대로만 생산하는 단순 CMO와 차별화된 점을 부각시켰다.

발표장에는 머크와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신약을 개발하는 주요 바이오 벤처 기업인 아이오니스, 앨나이람 등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에스티팜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 기업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모색하고 올해 6월 준공되는 반월 올리고 전용공장을 소개했다.

반월 올리고 전용공장이 올해 10월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량은 현재 연간 50kg에서 최대 800kg까지 늘어나 생산규모에 있어 아시아 최대, 글로벌 3위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서는 두 차례의 발표와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에스티팜의 우수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기술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면서 “참여한 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만큼 향후 전략적 제휴 강화와 수주를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현재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진행 중인 15개 이상의 올리고 신약 프로젝트에 임상용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신약이 출시되면 상업화 물량까지 공급할 수 있어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풍제약 ‘칸데암로정’ 경남 지역 심포지엄 개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10일 경남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칸데사르탄-암로디핀 항고혈압 복합제 ‘칸데암로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자로 나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지용 교수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2017 ACC/AHA 가이드라인을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진료지침과 비교하면서 일선 개원의들에게 고혈압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SCI급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Therapuetics에 등재된 칸데암로정 2상 임상결과를 소개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밝혔다.

 

CHARM, SCOPE, TROPHY, DIRECT 연구를 통해 우수한 혈압조절뿐 아니라 표적 장기보호효과가 검증된 칸데사르탄과 대표 CCB 성분인 암로디핀의 복합제인 칸데암로정은 우수한 목표혈압 달성률과 반응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단일제 대비 칸데암로정 고용량에서도 부작용이 경미해 고혈압치료에 있어 중요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심포지엄 좌장인 김진구 원장(경남개원의 내과의사회 회장)은 참석한 개원의들과 고혈압 환자 케어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자체연구 개발된 칸데암로정은 한국인 4000명을 대상으로 또 다른 연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임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칸데암로정으로 우수한 고혈압 치료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임상결과를 통해 안전성광 유효성을 입증할 것이며,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 1분기 매출 273억 원
동구바이오제약은 CMO 사업의 지속 성장과 피부·비뇨기과 시장 우위를 바탕으로 1분기 실적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273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32억 원, 당기순이익은 19.3% 증가한 26억 원이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에 대해 동구바이오제약은 1분기 코스닥 시장 상장 관련한 비용 증가 및 신규 사업인 화장품 브랜드 셀블룸의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지출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콜린알포세레이트 등 치매치료제 중심의 CMO 사업이 성장한 동시에 피부·비뇨기과에서의 시장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의약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개량신약 개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셀블룸의 국내외 유통망을 넓혀가는 한편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국내외 대형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난치성질환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3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 기반의 바이오벤처 디앤디파마텍에 투자하고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파킨슨병 등 치매질환 및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사업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디톡스,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 안티에이징학회(AMWC 2018)’와 멕시코에서 개최된 ‘중남미피부과학회(RADLA 2018)’ 등 세계적인 학회 참가에 이어 러시아와 필리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메디톡스의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인 ‘MED(Medytox Expert Day)’를 지난 3월 론칭하고, 우크라이나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등 8개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인 메디톡신과 뉴라미스 소개 및 시술에 대한 강의와 라이브 시연을 진행하고, 국내외 의료전문가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3일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40%(2010~2014년 연평균 기준)의 성형외과 증가율을 기록한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한 결과 현지 의료진 약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개발자인 바이오의약개발부 이창훈 이사와 리더스피부과 노낙경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제품의 세부적인 학술 정보와 뉴라미스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소개했다.

메디톡스 오용기 마케팅 이사는 “올해는 메디톡스의 경영 방침 중 하나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내세울 정도로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사가 집중하고 있다”면서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20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바노바기피부과 전희대 원장이 라이브 시연을 진행하는 등 메디톡스의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세계 각국 현지 의료진의 니즈에 맞춰 확대,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