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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약 파이프라인, 절반 이상이 바이오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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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약 파이프라인, 절반 이상이 바이오의약품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5.0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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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52.4% 차지...종양 분야에 집중

미국에서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절반 이상이 바이오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최근 글로벌데이터(Global Data) 자료를 기준으로 미국에 본사를 둔 제약사 및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개발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집계한 결과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이 6008개로 전체의 52.43%를 차지했다. 반면 합성의약품은 5451개로 47.56%를 차지해 차이를 보였다.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개발 단계별로 살펴보면 전임상 단계가 4015개로 가장 많았고, 임상2상이 1274개, 임상1상이 1272개, 후보물질 발견 단계가 1255개, 임상3상은 376개의 분포를 보였다.

합성의약품 역시 전임상 단계가 3666개로 가장 많았으나, 후보물질 발견 1485개, 임상2상 1381개, 임상1상 1061개, 임상3상 449개로 전체 분포에 있어서는 차이를 보였다.

 

전체 파이프라인을 치료영역별로 분류했을 때에는 종양이 4101개로 가장 많았고, 감염질환이 2111개, 중추신경이 1934개, 면역 801개, 대사질환 788개, 심혈관 621개, 소화기 541개, 유전적 장애 444개, 호흡기 403개, 안과 374개 순으로 나타났다.

치료영역의 개발단계별 파이프라인 수를 살펴보면 종양의 경우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이 2357개로 가장 많았고, 임상2상이 1231개, 임상1상이 1146개, 후보물질 발견 862개 순이었다.

종양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감염질환은 전임상이 1102개로 가장 많았으며, 후보물질 발견 601개, 임상1상 253개, 임상2상 219개 순이었고, 중추신경계는 전임상 1141개, 후보물질 발견 338개, 임상1상 265개, 임상2상 260개, 임상3상 102개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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