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에서 시작된 제약주의 하락세가 증시 전반의 약세를 만나면서 큰 폭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4.75% 하락한 1만2162.89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2.47% 하락한 1만1567.58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신풍제약이 8.85% 오른 1만7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신풍제약 우선주가 5.16% 오른 5500원, 이연제약이 0.59% 오른 2만5600원, 유유제약1우선주가 0.52% 오른 7740원, 동화약품이 0.44% 오른 1만14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보령제약이 4.98% 하락한 1만500원이었고, 파미셀은 6.16% 떨어진 1만6000원, 동아에스티가 7.07% 하락한 9만9900원, 현대약품은 7.69% 떨어진 6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82% 하락한 35만950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조아제약이 7.58% 오른 61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오스코텍이 2.67% 오른 2만5000원, 케어젠이 2.15% 오른 9만4900원, 제일바이오는 1.22% 오른 4135원, 테라젠이텍스가 1.12% 오른 1만8050원으로 마감했다.
하위 종목으로는 엔지켐생명과학이 9.29% 하락한 7만6200원, 나이벡은 10.22% 떨어진 1만4050원, 셀루메드가 10.37% 하락한 1만8150원, 퓨쳐켐은 11.59% 떨어진 1만9450원, 펩트론이 18.38% 하락한 5만33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