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한 제약주가 26일에는 본격적인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특히 주가가 내린 종목에서도 낙폭이 크지 않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26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69% 오른 1만3817.98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26% 오른 1만2571.81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한올바이오파마가 4.51% 오른 3만13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18% 오른 49만8500원, 한미약품은 4.06% 오른 47만4000원, 한독이 3.55% 오른 3만5000원, 동성제약이 2.49% 오른 1만8550원이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신풍제약이 0.80% 하락한 9970원, 일동제약이 0.80% 하락한 2만4700원, JW생명과학이 1.84% 하락한 2만6650원, 동아에스티가 2.20% 떨어진 11만1000원, 오리엔트바이오가 2.20% 떨어진 111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테라젠이텍스가 22.82% 오른 2만18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수앱지스가 11.19% 오른 1만3150원, 오스코텍이 11.33% 오른 2만8000원, 피씨엘은 8.50% 오른 1만5950원, 코미팜이 8.28% 오른 3만9250원으로 뒤따랐다.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메디톡스가 0.56% 떨어진 69만1700원이었고, 휴메딕스가 0.71% 떨어진 4만1900원, 에스티팜은 0.99% 떨어진 4만50원, 셀트리온제약이 1.12% 하락한 8만8300원, 휴젤이 12.32% 하락한 48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