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4:02 (토)
1분기 전국 644개 약국 신규 개설
상태바
1분기 전국 644개 약국 신규 개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4.24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업 약국 446곳...경기도 증가폭 서울 2.5배
▲ 3월 전국 약국수 현황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새로 문을 연 약국은 644곳, 폐업 약국은 446곳으로 집계됐다. 개폐업에 따른 약국 증가세는 경기 지역이 압도적으로, 서울 지역의 증가폭에 약 2.5배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올해 1분기 자료를 살펴본 결과, 개업 약국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서울이었다.

서울은 3개월간 160곳의 약국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문을 닫은 약국도 140곳으로 순수 증가량으로는 20곳의 약국이 늘어난 셈이다.

이와 달리 경기 지역은 3개월간 151곳의 약국이 새롭게 문을 열었고, 100곳이 폐업을 하며 순수 증가량은 51곳으로 나타났다. 1분기 서울에 늘어난 약국의 약 2.5배의 수가 경기 지역에서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서울 약국은 5111곳, 경기 약국은 4885곳이 운영중에 있다. 작년 12월 239곳의 차이를 보였던 서울과 경기 지역 약국수는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는 226곳의 차이를 보였다. 두 지역의 약국수 차이는 3개월만에 또다시 13곳이 좁혀진 상황이다.

1분기 경기 지역 다음으로 증가량이 높았던 지역은 부산이었다. 개폐업에 따라 1분기 부산지역에서는 24곳의 약국이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 20곳, 대구 19곳, 경북 15곳 전남 9곳 등의 순으로 약국 증가폭을 보였다. 

전국에서 1분기 가장 약국수 증가가 적은 지역은 인천이었다. 인천의 경우에는 1분기 26곳의 약국이 새로 문을 열었지만, 문을 닫은 약국도 25곳으로 총 1개의 약국이 늘어났다.

아울러 세종의 경우에는 1분기 개업 약국은 8곳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폐업 약국은 1곳도 없어 약국 전체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