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의약품업종에서 단 4개 종목만이 상승 마감하는 등 제약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보령제약이 1% 이상 상승했다.
18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33% 떨어진 1만4955.71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2.36% 떨어진 1만3115.81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보령제약이 1.79% 오른 6만26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유한양행우선주가 0.95% 오른 21만2500원, 진원생명과학이 0.65% 오른 7720원, 이연제약은 0.39% 오른 2만5900원이었고 알보젠코리아는 전일과 동일한 2만7750원으로 마감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일동제약이 5.38% 떨어진 2만7250원이었으며, 오리엔트바이오가 5.51% 하락한 1200원, 유한양행은 5.56% 떨어진 23만8000원, 삼일제약이 5.85% 하락한 4만5100원, 신풍제약이 7.66% 떨어진 1만85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나이벡이 29.91% 오른 2만15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우진비앤지는 18.39% 오른 7080원, 셀루메드가 6.94% 오른 2만6950원, 강스템바이오텍이 5.11% 오른 1만8500원, 쎌바이오텍이 4.56% 오른 4만8200원이었다.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메타바이오메드가 8.08% 하락한 6600원이었으며, 테라젠이텍스는 8.55% 하락한 1만5500원, 비씨월드제약이 8.89% 떨어진 3만2300원, 오스코텍은 11.03% 떨어진 2만3000원, 안트로젠이 21.24% 하락한 13만87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