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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의원 절반 서울·경기 밀집약 47% 쏠림 현상...경기 증가폭 서울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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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4.14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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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한의원수(2018년 2월 기준)

전국 한의원 중 절반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밀집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5년간 두 지역의 신설 한의원수를 살펴보면, 경기가 서울보다 큰 폭으로 한의원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서울과 경기의 한의원수는 각각 3633곳, 2996곳이었다. 전국의 한의원수가 1만 4172곳인 것을 감안하면 약 47%를 차지하는 것이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한의원수는 총 1067곳이 늘어났다. 그중 서울에 자리잡은 신설 한의원은 140개였고, 경기 지역에는 399개가 늘어 더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서울·경기에 이어 부산, 대구, 경남, 인천 등에 한의원이 많이 운영되고 있다. 각각 부산 1119곳, 대구 872곳, 경남 798곳, 인천 639곳이 운영중에 있다.

지난 5년간 세종 포함 전국 18개 지역의 한의원 평균 증가수는 62곳이었다. 이는 경기와 서울의 증가폭에 따른 것으로, 평균을 못 미치는 지역이 대부분이었다.

평균을 상회하는 지역으로는 인천에 71곳이 늘었으며 경남에 66곳, 대구 62곳이 늘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평균 이하의 증가폭을 보였다.

한의원이 가장 적게 늘어난 곳은 울산이었다. 울산은 5년간 1곳의 한의원만 늘었다. 광주에서도 4곳의 한의원이 늘어나며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세종시는 5년간 45곳이 늘어 평균 이하의 신설 한의원수였지만, 지난 2014년 26곳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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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jhj@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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