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반에 걸친 하락세 속에 코스피 의약품업종과 코스닥 제약업종 모두 약세를 보였으나,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일제약이 기세를 이어갔다.
2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69% 하락한 1만4571.35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0.31% 하락한 1만2329.27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일제약이 장중 한때 3만7500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인 결과 4.17% 오른 3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이어 파미셀이 4.14% 오른 1만6350원, 신풍제약이 3.75% 오른 8850원, 국제약품이 3.04% 오른 6450원, 동성제약이 2.07% 오른 2만2200원을 기록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신풍제약우선주가 2.18% 떨어진 5380원, 한독이 2.25% 하락한 3만7000원, 유유제약1우선주가 2.45% 하락한 8350원, 유유제약2우선주B가 2.66% 하락한 2만100원, 유유제약이 4.43% 떨어진 1만7250원을 기록해 유유제약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제약업종에서는 강스템바이오텍이 13.33% 오른 1만7000원으로 마감했으며, 애니젠이 9.46% 오른 2만5450원, 안트로젠이 7.90% 오른 10만7900원, 테고사이언스는 6.39% 오른 12만9900원, 피씨엘이 5.64% 오른 1만6850원이었다.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세운메디칼이 4.21% 떨어진 4895원, 엔지켐생명과학이 4.68% 하락한 9만3700원, KPX생명과학은 5.38% 떨어진 8090원, 퓨쳐켐이 5.50% 하락한 2만6000원, 코아스템이 7.09% 하락한 1만8350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