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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카브ㆍ오구멘틴, 원외처방시장 신흥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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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카브ㆍ오구멘틴, 원외처방시장 신흥강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1.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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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실적 급증...트루리시티ㆍ마하칸도 크게 늘어

원외처방시장에서 출시 첫 해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하는 로열로더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의약뉴스가 UBIST 자료를 토대로 2016년과 2017년 11개월 누적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신제품 가운데 100억대 진입 가능성이 점쳐지는 품목은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11월까지 원외처방 조제액 리스트에 등재되지 않았던 품목 중 지난해 11월까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품목은 디쿠아스-에스로 처방액 규모는 약 45억원에 그쳐 100억 선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아 나자케어가 36억원, 티지페논이 3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고 제파티어와 비키라도 출 시 직후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른 다른 C형 간염 치료제들과 달리 지난 11월까지 각각 33억원과 13억원의 처방실적에 그쳤다.

 

이외에 10억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품목도 라본 디와 베시금(이상 약 11억원) 등 손으로 꼽을 만 했다.

범위를 조금 넓혀 2016년 11개월 누적 처방액이 1억 미만이었던 품목들을 꼽아보더라도 최대실적을 기록한 품목은 디쿠아스-에스였고 직듀오가 44억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베아셉트 역시 41억원으로 40억대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트윈콤비와 투탑스 등이 30억대, 라미실과 카슈트, 에이케어 등이 20억대, 비스크라, 엑세그란, 텔로핀, 알비로, 칸타칸, 로제듀오, 플라빅스 에이, 하루큐어, 셀코나졸, 엘도스탐 등도 10억대의 처방액을 달성했다.

범위를 더 넓혀 지난해 10억 이하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품목들을 꼽아도 새롭게 100억대에 진입한 품목은 찾아볼 수 없었다.

최대 실적을 기로한 품목은 듀카브로 지난해 9억대에서 81억원으로 성장했고, 오구멘틴이 4억대에서 76억까지 올라섰다.

트루리시티도 같은 기간 6억대에서 70억 규모로 몸집을 불렸고, 마하칸도 4억대였던 처방액 규모가 50억대로 증가했다.

이어 에슈바가 디쿠아스-에스, 직듀오, 베아셉트 등과 함께 40억대의 처방액을 기록했고, 로스토린, 크레트롤, 바헬바, 로수에지, 칸타벨, 다비듀오, 자이카디아, 메자반트 엑스엘, 라비원 등이 20억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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