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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등재 의약품 특허, 외국계 제약사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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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등재 의약품 특허, 외국계 제약사 잔치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1.10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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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총 132건 중 112건 차지...국내사는 한미약품 선두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노바티스가 가장 많은 의약품 특허를 등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특허목록집에 신규 등재된 특허를 집계한 결과 2017년 총 132건의 특허가 신규 등재돼, 2016년 110건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 특허가 신규 등재된 품목은 223건으로 2016년과 동일했다.

가장 많은 특허를 새로 등재한 곳은 한국노바티스로, 1년 동안 총 15건의 특허를 등재했으며, 한국애브비가 14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가 9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8건, 암젠코리아 7건, 한미약품과 한국BMS제약이 각 6건, 종근당과 한국로슈,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산텐제약, 한국MSD가 각 4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다케다제약, 한국알콘, 한국오츠카제약이 각 3건, 갈더마코리아와 건일제약, 노보노디스크제약, 레오파마, 신풍제약, 일동제약, 현대약품이 각 2건, 동아에스티 외 17곳이 각 1건씩의 특허를 신규 등재했다.

이 가운데 한국노바티스와 한국산도스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차단제(ARB)및 중성 엔도펩티다제(NEP) 억제제의 초구조에 기초한 이중-작용 제약 조성물’ 특허를, CJ헬스케어와 신풍제약은 ‘안정성 및 용출성이 향상된 정제’를 함께 등재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신규 등재 특허 건수와 각 제약사별 등재 특허의 합에 차이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허 등재 품목 수로 살펴보면 한국노바티스가 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애브비가 24건,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17건, 한미약품 15건, 암젠코리아 12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10건, 한국BMS제약 8건, 종근당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먼디파마,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각 7건 순이었다.

또한 한국오츠카제약 6건, 건일제약과 한국다케다제약이 각 5건, 한국로슈와 신풍제약, 알보젠코리아, 한국산텐제약, 한국MSD가 각 4건, CJ헬스케어와 인트로팜텍,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악텔리온파마수티컬즈코리아, 입센코리아, 한국알콘 각 3건이었다.

이밖에 JW생명과학 등 총 10곳이 각 2건, 동아에스티 등 총 8곳이 각 1건씩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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