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강북구 약사회(회장 최귀옥)는 어제(6일) 도봉구보건소와 함께 세이프약국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봉구에 운영중인 22개 세이프약국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도 세이프약국 운영실적 및 평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도봉보건소의 세이프 담당의 프로그램 관리, 금연 및 정신건강 연계 등 세이프약국 운영관련 당부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최귀옥 회장은 “약사회와 보건소가 함께 협력해 2018년에도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미래 약국의 모습인 세이프약국 사업이 주민보건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 사업에 동참해 지역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이프약국 참여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귀옥 분회장, 서울시약사회 세이프약국 담당 하충열 부회장 및 도봉구세이프약국 회원들과 도봉구보건소 김상준 소장, 이경종 의약과장, 오영오 팀장, 임승남 주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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