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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A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연구회’ 추진마스터플랜 작성 기반 마련...이달 말 킥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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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08.10  06: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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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달 100대 국정과제에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내용을 포함하는 등 산업 발전의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업계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9일 간담회를 개최,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이에 따른 조합의 후속조치에 대해 소개했다.

조합 조헌제 상무(사진)의 설명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100대 과제 중 제약·바이오 산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은 34번, 35번, 39번, 40번 과제다.

34번 과제에서는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중 하나로 제약·바이오·마이크로의료로봇 등의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고, 35번 과제에서는 과학기술 컨트롤타와 강화와 효율성 제고, 연구자 중심의 R&D 시스템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39번 과제에서는 벤처 펀드 확대와 우수 기술인력의 혁신창업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고, 40번 과제에서는 중소기업 집중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주도 성장 달성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육성정책을 담고 있다.

조헌제 상무는 “그동안 우리가 고통 받던 이유는 국가적 마스터플랜이 없다는 것 때문이었다”면서 “이번 정권에서는 업계가 당면한 국가적 로드맵을 새로 짤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부와 업계가 함께 호흡을 맞춰가면서 로드맵을 만들고 역할을 분담하는 것은 물론 국가 여러 부처가 각기 지원하는 재원을 효과적으로 분배하고 R&D에 있어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합은 이러한 배경에 따라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연구회(K-BD Group)’의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상무는 “최근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는 가장 핵심이 사업개발”이라면서 “단순히 라이센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라이센싱 전략을 연구하고, 글로벌 산학연 공동연구와 계약·협상 관리 등의 지적재산권 관리, 마케팅 등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분야가 사업개발”이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사업개발연구회를 통해 사업개발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사업화와 오픈이노베이션 촉진, 인재양성과 관련된 지원정책 연구 등을 수행함으로써 제약·바이오 분야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벤처, 스타트업의 혁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조헌제 상무는 “2006년부터 운영한 제약개발연구회는 약가와 인허가 쪽에 대해 연구했다”면서 “이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사업개발연구회로 새로 출발하려는 것으로, 이달 말 1차로 킥오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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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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