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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유통
약사회, 류영진 신임 식약처장 지원사격비전문가 지적에 “근거 없는 비판” 일축...“약학 전문성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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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07.17  06: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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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류영진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비전문성을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자 약사사회가 근거 없는 비판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오늘(17일) 대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류 처장과 관련된 비판적 여론과 우려가 제기되는 현상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동시에 약사직능 전체를 향한 모욕적 처사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 이러한 비판들은 그릇된 인신공격임을 지적했다. 특히 류 처장이 개국약사 출신이라는 점을 이유로 전문성이 없다고 단언한 점은 약학의 전문성을 정면 침해한 매우 위험한 표현이라고 경계했다.

오히려 류영진 처장은 이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학대학에서 제약학을 전공, 의약품의 제조 및 연구개발에 있어 기본적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

또한 30여년에 달하는 개국약사로서의 경험과 오랜 지역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식약처가 필요로 하는 약국과 의약품에 대한 유통관리의 해박한 실무지식마저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약학은 의약품과 함께 식품의 안전성과 유해성을 함께 공부하는 종합 학문”이라며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관점에서 약물과 함께 인체에서 대사되는 식품에 대한 기본적 지식 없이 약국을 찾는 환자와 고객에게 복약상담을 하기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때문에 대한약사회는 이보다 더 식약처 업무에 적합한 인물이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따라서 류영진 처장 임명에 7만 회원과 함께 환영과 지지의 뜻을 전했다. 이뿐만아니라 그동안 학계와 전문행정가 출신으로 채워졌던 구태적 인사 관례에 새로움 바람을 불러일으킨 자취로 기록될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또 부산시약사회장 재임시 보여준 열린 회무와 추진력 및 공명정대함은 식약처를 한단계 업그레이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근거없는 소문과 무지한 비판보다는 류 처장이 국민을 위한 행정을 펴나가기 위해 진정한 힘을 실어주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류 처장 임명과 관련해 현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회장도 실무 능력 우려는 기우라며 일축했다. 최 회장은 류 처장이 부산시약사회장으로 역임할 당시 총무와 부회장 등을 맡아 업무를 함께 진행한 경험이 있다.

최 회장은 “식약처 내외부 업무 중에서 행정적 세부적 업무들은 실무진들이 충분히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며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판단력과 혜안이 있는 인물이고, 지역 조직사회에서 지도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큰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을 끌고가야하는 자리에서 충분히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며 “100일 이내에 조직내에서도 인정받을 것”이라고 신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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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jhj@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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