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어제(22일) PM2000 인증 취소와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회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PM2000이 7월 7일 이후 사용 중단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회원들의 불안과 동요를 해결하기 위해 팜IT3000 업데이트 전환 등 대책 마련을 모색했다.
팜IT3000 업데이트에 따른 소요시간, 급여청구, 카드단말기, 스캐너, POS 등 주변기기 호환, 오류 발생 여부, 지원 OS 등을 집중 논의하고 회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약학정보원이 PM2000처럼 대한약사회로부터 팜IT3000을 위탁 운영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공식 문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종환 회장은 “이번 PM2000 사용 중단으로 회원들이 큰 불편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 팜IT3000 업데이트와 급여청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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