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인천지역 약물감시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정립하고자 18일 원내 3층 대강당에서 ‘제 7회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병원 의료진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안내 및 현황,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약물알레르기, 증례로 풀어보는 항생제에 의한 약물 이상사례, 항암제에 의한 약물 이상사례의 관리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김철우 센터장(알레르기 내과 교수)은 “인하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1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약물이상반응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인천지역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약물유해반응 보고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