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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처방약 시장, 유티이티드ㆍLG생과 강세나란히 두 자릿수 성장...안국·신풍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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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03.20  12: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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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처방액 100억 전후의 주요 중견제약사들도 올해 들어서는 고전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최근발표된 원외처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처ㅏ방액 100억 전후 중견제약사 중 다수가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특히 안국약품과 신풍제약은 15%가 넘는 역성장폭을 기록했으며,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LG생명과학도 12월의 처방액보다는 부진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LG생명과학이 전년 동기대비 33.1%의 성장률로 9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월 90억원까지 줄어들었던 월 처방액 규모가 92억원으로 반등하며 100억선을 향해 다시 전진했지만, 12월의 94억원까지는 회복하지 못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역시 지난 2월 123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140억대까지 올라섰던 12월 처방액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었을 뿐 아니라 처방액이 크게 줄어들었던 1월의 129억원보다 더 부진했다.

경동제약 또한 116억원의 처방액으로 성장세를 회복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은 6.1%에 그쳤다.

역시 130억대에 이르렀던 12월은 물론 1월에 기록했던 119억원보다 더 낮은 처방실적에 머물렀다.

제일약품은 1월과 유사한 10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109억원 보다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남겼다.

으며, 역시 12월 114억원과도 적지 않은 거리가 있었지만, 월 처방액 100억대 주요 중견제약사들 중에서는 처방액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보령제약은 지난 1월 101억원에 이어 2월에는 100억원까지 처방액이 줄어들며 가까스로 100억대를 유지했다.

지난 12월에는 116억원의 처방액으로 제일약품에 한 발 앞서나갔으나 1월과 2월에는 5억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뒤처지기 시작했다.

나아가 안국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18.7% 역성장하며 96억원까지 처방액이 줄어 100억대에서 물러났다.

시네츄라를 앞세워 12월 132억원에 달하는 처방액을 기록하는 등 겨울철에 강세를 보여왔으나, 최근에는 지난 12월에 겨울 특수가 집중되면서 1, 2월 처방액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SK케미칼과 신풍제약은 처방액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SK케미칼은 지난 2월 95억원의 처방액에 그치며 100억 선에서 더욱 멀어졌다.

12월 106억원에서 1월 97억원으로 후퇴하며 100억선 아래로 내려앉은 이후 2월에도 다시 한 번 뒷걸음했다.

나아가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신풍제약은 2월 처방액이 전년 동기대비 17.3% 급감, 89억원에 그치며 90억선에서도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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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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