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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P 서울총회 중간점검결과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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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P 서울총회 중간점검결과 “이상 無”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3.0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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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단 실사 마무리...정치 상황은 우려

오는 가을 열리는 FIP 서울총회를 앞두고 FIP 본부의 점검단이 실사를 진행, 별다른 문제 없이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대한약사회는 2일 오후 5시 FIP 캐롤라 반 더 호프 COO(업무최고책임자) 겸 대회감독과(사진)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중간 점검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

캐롤라 COO의 설명에 따르면 그동안 FIP 본부에서는 서울 총회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왔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의 시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FIP 총회에서는 6개의 분과학회가 동시에 진행되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행사장 확인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외 참석자가 3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이 약 일주일 간 머무를 수 있는 숙박 장소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캐롤라 COO는 “현재까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행사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점검 결과에 대해 “특별한 문제는 없었고 정치적 이슈와 북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크게 걱정되지는 않는 수준”이라면서 “한국은 최근 촛불집회 등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참석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겠나 우려가 되지만 촛불집회는 매우 조용하게 진행돼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북한 문제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FIP 서울총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Medicines and Beyond! The Soul of Pharmacy(약 너머, 진화하는 약무약학의 영혼)’을 주제로 개최된다.

캐롤라 COO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 외에도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대한약사회·대한약학회 측과 프로그램 구성과 해외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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