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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통학회, 전국에서 두통관련 건강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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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통학회, 전국에서 두통관련 건강강좌 마련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5.11.1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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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 을지대 을지병원 신경과)는 두통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정확한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14개 병원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전해왔다.

‘편두통, 치료될 수 있는 고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한두통학회 소속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강연을 통해 편두통의 정확한 정의 및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편두통 자가 진단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두통일기 작성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시 및 장소 등 병원 별 건강강좌 진행에 대한 정보는 대한두통학회 홈페이지(www.headache.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편두통이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으로 두뇌의 만성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두통이 한 달에 15일 이상 발생해 3개월 넘게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매일두통이라 한다.

만성매일두통 중 특히 만성편두통은 두통 증상과 함께 구역, 구토, 빛 공포증, 소리 공포증, 냄새 및 맛 공포증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는 2007년 42만 6000여 명에서 2013년 49만 4000여 명으로 약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두통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고 진통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두통학회 김병건 회장은 “편두통은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하기 힘들만큼 통증이 심하고, 또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기간에도 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라며 “만성편두통의 진단을 위해서는 두통일기나 선별설문지를 통하여 두통의 양상, 두통의 유발요인 등을 파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두통학회에서는 두통 환자가 스스로 두통의 발생 일수, 지속시간, 강도 등을 손 쉽게 체크하고 기록할 수 있는 ‘두통일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Google Play), 아이폰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두통일기’ 또는 ‘두통학회’로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병원

날짜

장소

순천향대 서울병원

11 17()

신관 1 청원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11 17()

4 화상회의실

을지대 을지병원

11 23()

연구동 범석홀

서남의대 명지병원

11 25()

C 7 2강의실

한림대 성심병원

12 15()

한마음홀

고려대 구로병원

12 16()

의생명연구센터 대강당

삼성서울병원

12 16()

지하1 대강당

조선대학교병원

12 18()

2 하종현홀

전주예수병원

201617()

4 예배실강당

충남대학교병원

2016 1 12()

응급센터 5 강당

경북대학교병원

2016 1 13()

10 1세미나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2016 1 15()

15 대강당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추후 공지

분당제생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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