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심사결과통보서 등 통보서에 대한 암호화를 수신기관의 공인인증서 공개키와 개인키를 이용하여 통보서의 보안을 강화했다.
다음으로 심사결과 통보서 등의 확인은 메일에서 암호화된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ActiveX를 이용, 요양기관의 자체 PC에서 처리해 볼 수 있어 대용량의 데이터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예전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
심평원은 이같은 개선작업을 위해 연세대의료원세브란스병원, 지방공사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노원구청 등 3개 기관에서 자문 및 시범실시를 거쳤다.
심평원 관계자는 20일 "이번 개선을 통해 속도가 예전보다 많이 향상돼 대량의 데이터도 문제없이 볼 수 있고 사용도 편리해졌다"면서 "양방향 암호화를 통해 심층적인 정보보호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작업을 통해 내년 1월1일부터 달라질 절차를 살펴보면 인증서로그인→통보서메일확인(통보서변환 프로그램 자동설치)→통보서 상세보기 클릭→PC저장→저장된 통보서파일 클릭→인증서암호입력(복호화된 파일 자동저장)→통보서식 등이다.
한편 기존 절차는 인증서로그인→통보서메일확인→통보서 상세보기 클릭→통보서 뷰어 프로그램 자동실행→통보서 데이터 및 Form 자동전송→통보서식 조회→PC 저장 및 출력등이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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