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생명과학은 중국 생명공학 기업인 섬서중휘위업상무유한공사(陕西中辉伟业商贸有限公司)와 40억 원의 투자 및 상호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 중국 섬서중휘위업 리우루이(劉瑞) 총경리를 비롯한 임직원이 (주)와이디생명과학 본사를 방문하여 자금투자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관련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와이디생명과학은 올해에만 세 차례나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현재 진행 중인 천연물 신약 및 합성신약의 임상2상 및 전임상에 필요한 연구개발비용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코넥스 및 코스닥 상장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고, 회사의 대외 신인도를 크게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개발중인 치료제는 항암제,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아토피치료제, 관절염치료제, 비만치료제, 치매치료제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아토피치료제가 임상3상, 관절염치료제 및 비만치료제가 임상2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에는 코넥스 시장에 진출하여 하반기에는 기술성평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11월 7일자 현재 K-OTC 시장에서 YD생명과학의 주가는 5230원으로 마감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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