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만 교수, 정년퇴임 기념행사 때 축하 화환대신 쌀 받아 전달
전남대학교 총장과 전남대병원장을 지낸 전남대의대 노성만(정형외과) 교수가 정년퇴임 기념행사 때 들어온 ‘사랑의 쌀’ 66가마(300만원 상당)를 태풍 메기 피해로 시름에 젖어 있는 수재민들에게 전해달라고 31일 전라남도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27일 오후 6시 30분 무등파크호텔 4층에서 열린 정년퇴임 기념 논문 목록집 헌정식 행사 때 축하 화환 대신 수재민을 돕기 위해 받은 것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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