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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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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 현판식 개최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9.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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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53년 만에 한국의약품유통협회로 다시 태어난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9월 24일 오후 5시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협회명칭 변경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

회장단, 시도지회장, 고문 및 자문위원등이 참석한 이날 현판식에서 황치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1961년 대한의약품도매협회로 출범한 협회가 53년 만에 한국의약품유통협회로 다시 태어나는 뜻 깊은 날이다. 우리 의약품유통업계는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도매’라는 용어가 의약품업계에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옴에 따라 유무형의 손실을 보아온 것이 사실이며, 이에 따른 많은 회원들의 명칭 변경 요청이 업계 내에서 꾸준하게 제기되어 변경하게 됐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황 회장은 “특히 ‘도매’라는 용어가 일본 색채가 강하게 배어있는 단어로 시대흐름에 부적절하고, 선진화․현대화 되고 있는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의 위상과도 어울리지 않다는 점에서 한국의약품유통협회로의 명칭 변경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 명칭의 변경은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데서 벗어나 대외적으로 경영활동을 함에 있어 새로운 이미지로 인식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므로, 모든 회원사들은 이러한 위상 변화에 맞게 내부적으로도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해 의약품유통업계가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현판식 소개 및 경과보고▲기념사▲축사▲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치엽 회장을 비롯 임완호, 진종환, 이희구 고문, 이한우 고문 및 명예회장, 김동구,성용우, 신남수, 한상회 자문위원, 임맹호 감사, 조선혜, 남상규, 안병광, 박호영, 안윤창 부회장, 이준근 상근 부회장, 정성천 강원지부장, 박정관, 윤성근 이사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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