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전북대학교병원 야외행사장에서 '전북암센터 착공 및 불우 암환자돕기 자선기금마련'을 위해 열리는 행복플러스 음악회에 출연한다.

전북대학교병원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 개최하는 행복플러스 음악회는 전라북도 지역 암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북암센터의 착공을 전북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전북지역 불우 암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 도민 축제한마당 행사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병원 야외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시원한 클래식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내용은 전주KBS의 전파를 타고 안방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난새 유라시안필과 함께 할 행복플러스 음악회는 도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객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전북대병원과 전주KBS는 금난새 유라시안필이 초청된 열린음악회를 통해 전북암센터 착공의 기쁨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불우 암환자를 돕기위한 기금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금난새 유라시안 필의 수준 높은 클래식을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감상해볼 수 있는 빅 이벤트를 제공해 우리 지역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전북대병원과 전주KBS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불우 암환자돕기 자선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이 모금운동을 위해 전북대병원 본관 로비에는 암기금 약정서 접수 및 유명인 기증품 판매창구가 마련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