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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천4백명 대상,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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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천4백명 대상,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 의약뉴스
  • 승인 2004.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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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고 등으로 인한 응급상황에서 의료진의 진료를 받기 전, 최초 목격자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부상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대처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 개인의 응급의료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교육이 시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2004년도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서울대병원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成相哲 서울대병원장)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한달간, 관련 산업 종사자 및 일반인 등 모두 2천4백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임상강의실 및 각 현장에서 열린다.

아래는 교육 일정이다.

□ 교육 대상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촉할 가능성이 많은 보건교사, 보육시설종사자, 구급차 기사, 운송사업용 자동차 운전자, 체육시설종사자, 산업안전관리자, 경찰공무원, 인명구조요원, 관광산업종사자 등을 비롯하여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이 필요한 학생 및 일반인

□ 교육 예정 주요 기관 및 단체
응급환자이송단, 보건소,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스카우트연맹, 택시운송조합, 버스운송사업조합, (사)세이프키즈코리아, (주)산업안전컨설팅,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시설관리공단, (주)롯데월드, (주)세모유람선, 노인종합복지관, 철도청, 지하철공사, 서울시청, 초중고등학교, 적십자간호대학 등

□ 교육 기간
- 소집교육: 보건교사, 보육시설종사자 등 1천2백명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10회 시행(장소는 서울대병원 임상강의실)
- 현장교육: 경찰, 교사, 간호대생 등 1천2백명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22회 시행(장소는 교육을 요청한 기관 및 단체 등)

□ 교육담당 인력
서울대병원 응급의학전문의 7명, 1급 응급구조사 10명, 간호사 4명

□ 교육 내용
-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생활응급처치, 기본외상처치술, 심폐소생술 등
- 일반인 1일 4시간, 보건교사 2일 8시간

□ 교육 기자재
- 일반인 및 전문인용 교재 제작
-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킨, 응급처치용 부목 등

□ 교육비 및 수료증
- 4시간 이상 수료자에게 수료증 발급
- 교육비 무료

□ 신청 및 문의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박정욱 (국번없이) 1339, 핸드폰 이용시 02 + 1339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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