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7월 15일, 원내 교육관 2층 대강의실에서 금년 두 번째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무료 건강강좌를 열었다.

지난 4월 1일 열렸던 대규모 암 강좌와 같은 규모로 열린 강좌는 6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6가지 주제의 유익한 건강정보들을 제공해 주었다.

강좌는 잘못된 건강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예방, 치료법을 제시해주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5가지 질환을 다루었다.

부원장인 이경석 교수의 진행으로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강연들의 주제는 “중풍, 막을 수 있습니다(신경과 양광익 교수)”, “중풍, 이렇게 치료합니다(뇌신경외과 배학근 교수)”, “요통, 새로운 치료(척추신경외과 도재원 교수)”, “폐경기 장애, 떨쳐버리세요(산부인과 선우재근 교수)”, “너무 오래하는 우리 아기 기침(소아과 박준수 교수)”, “당뇨 관리, 어떻게 할까(내분비내과 김상진 교수)” 등 6가지이다.

정희연 병원장은 “지역의 중추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알찬 강좌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