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 포레스트 대학 Baptist Medical Center 연구진이 실시한 이 연구에서는 중간 정도의 알코올 소비(하루 2잔까지의 음주)가 폐경기이후 여성의 암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발견됐다.
연구진은 사회적 계급을 자연적으로 만들고 단체 생활을 하는 암컷 원숭이에게 있어서 사회적인 스트레스와 음주의 영향을 평가했다. 계급이 낮은 암컷 원숭이는 이 환경에서 증가된 긴장을 경험했다.
이 연구를 이끈 Carol Shively 교수는 “우리는 낮은 사회적 지위가 인간과 원숭이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연구는 원숭이에게 있어서 세포 변화와 관련된 사회적 스트레스가 자궁내막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 낮은 지위의 원숭이들은 유방 조직에서도 변화가 나타났으나, 자궁에서 발견된 변화만큼 현저한 것은 아니였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또한 중간 정도의 음주와 전혀 음주를 하지 않는 원숭이간에 암 표지에 있어서 차이가 없음도 발견됐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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