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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콕시브, 암 치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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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콕시브, 암 치료 이용 가능
  • 의약뉴스
  • 승인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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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대학 연구진은 새로운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시작점으로 항염증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UPI가 최근 전했다.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관절염에 처방되어지며, 셀레브렉스(Celebrex)로 더 잘 알려져있는 관절염약 셀레콕시브(celecoxib)가 정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결장암 위험을 감소시켜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셀레콕시브의 항염증성 반응으로부터 다양한 암들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 특성을 분리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정된 셀레콕시브는 세포 표면에서 내부로 정보를 전달하는 Akt라 불리는 분자를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만약 Akt가 억제된다면, 어팝토시스(apoptosis)라고 알려져있는 계획된 세포 사멸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연구진은 발견했다.

이 연구를 이끈 제약학과 Ching-Shih Chen 교수는 “우리는 또한 수정된 셀레콕시브가 보통의 화학요법에 대해서 백혈병, 유방암, 폐암을 항원에 민감하게 할 수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수정된 셀레콕시브는 미국 ‘National Cancer Institute’에서 테스트 중에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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