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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미 레버러토리 스킨 케어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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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미 레버러토리 스킨 케어와 계약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03.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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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는 미국의 레버러토리 스킨 케어(Laboratory Skin Care)와 계약을 맺고 화장품 주 성분인 ‘하이드록시좀 칼슘(Hydroxysomes Calcium)’을 공급한다고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이 성분은 칼슘을 피부 심층부까지 전달해 피부에 활력을 주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머크는 2014년 10월부터 로나케어 하이드록시좀 칼슘 (Ronacare Hydroxysomes Calcium)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이 성분을 전세계에 공급한다 또한, 판매, 영업, 물류, 애플리케이션, 고객 지원도 단계적으로 담당한다.

머크 본사 안료 화장품 사업 부문 기능성 원료 부서 미하엘 바이덴 대표는 “하이드록시좀 칼슘 은 노화 방지 성분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확대에 안성 맞춤으로 이러한 성분들은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요구하며, 특허로 보호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승인된 것"이라며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장기적 협력을 원하는 레버러토리 스킨 케어와 파트너가 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의 연구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이러한 협력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최근 로나케어 브론질(Ronacare Bronzyl), 로나케어 프리스틴 브라이트(Ronacare Pristine Bright) 등 주목받는 화장품 성분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레버러토리 스킨 케어의 자리 만수리 최고경영자(CEO)도 머크와의 협력에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 그는 “우리는 머크의 영업망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뿐만 아니라 하이드록시좀과 로나케어의 두 브랜드가 서로에게 이상적인 보완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는 미래 지향적 협력의 기초로서 우리는 바이오 원료 물질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높은 기대 수준을 초과하겠다는 것을 공통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칼슘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며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하이드록시좀 칼슘 은 기존성분에 비해 영양분의 심층부 전달 효율성이 수 배나 우수하다. 하이드록시좀 칼슘 은 피부의 수분 유지에 필수적인 천연 피부 보호막을 치유해준다.

칼슘은 또한 피부층 분화(differentiation)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름을 억제한다. 유로모니터는 노화 방지 제품 시장의 연매출이 올해 2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시장은 향후 수 년 동안 평균 7%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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