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퇴행성 질환 치료 위해...재생 의약품 개발
이스라엘의 브레인스톰 셀 테라퓨틱스(BrainStorm Cell Therapeutics)는 미 당국이 자가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특허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이 확인한 브레인스톰의 뉴원(NurOwn) 기술은 신경퇴행성질환의 치료를 위해 신경성장인자를 분비하도록 유도하는 줄기세포를 개발하는데 사용된다.
브레인스톰은 미국 FDA의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미국 내에서 실시할 예정인 임상 2상 시험을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브레인스톰은 루게릭병이라고 불리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뉴원 기술을 활용 중이다.
이와 별도로 브레인스톰 측은 메사추세츠병원과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브레인스톰의 차임 레보비츠 사장은 최근 미국 상원의회에서 제출한 법안은 줄기세포가 루게릭 같은 질환에 대해 유망함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재생 의약품의 연구 및 개발을 국가전략에 포함시키기 위한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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