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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 “제약업 성장성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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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 “제약업 성장성 매력”
  • 의약뉴스
  • 승인 200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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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최근 제약업에 대해 밸류에이션과 성장성 측면에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비중확대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동원증권은 제약업종에 대해 "최근 시황에 적합한 업종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동원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제약업종은 최근 중국의 긴축정책, 유가상승 등과 직접적인 악영향이 적고 이익의 안정성이 뛰어나 현재의 불안정한 시황에서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분석했다.

또 "아시아국가의 제약업종 중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확보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제약업종은 아시아국가의 제약업종 중 밸류에이션 상 저평가됐고, 전문의약품 중 만성 성인질환치료제의 비중이 높지면서 수익예측의 변동성도 축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들어 만성적인 리스크요인인 정부의 약제비 억제정책이 완화되고 있고, 외자계의 시장잠식도 둔화되는 반면 고령화 진전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 블록버스터 신약의 물질특허 만료 등으로 기회요인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증권은 "의약품경기는 올초를 기점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고령화 진전과 OECD국가 중 가장 낮은 의료비 수준을 고려할 때 국내 제약시장의 장기성장 전망은 밝다"고 덧붙였다.

동원증권은 제약업종 톱픽스로 2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유한양행, 신약원료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웅제약, 신약도입 능력과 퍼스트제네릭 개발력 등에 경쟁우위를 갖고 있는 한미약품(008930)을 추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의약품경기는 올해초를 기점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고령화 진전, OECD국가중 가장 낮은 의료비수준 고려시 국내 제약시장의 장기성장 전망은 밝다"고 전망했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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