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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메디체크, WHO 건강증진병원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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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메디체크, WHO 건강증진병원 재인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01.22 11: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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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22일 전해왔다.

인증기간이 4년인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가입 인증제도는 198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발표된 후 전 세계 건강증진정책 및 사업의 틀을 제시한 것으로, ‘오타와 헌장’, 즉 ‘건강증진이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스스로의 관리능력을 높이고 자신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기초로 병원의 모든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건강증진'에 맞춰 점검하는 평가인증제이다.

건협은 2010년 국내 건강증진센터로서는 최초로 WHO-HPH 회원 기관으로 가입되어 지역주민의 건강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지난 4년(2010년~2013년)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ㆍ도지부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통해 28만 5000명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으며, 3000여회의 건강강좌와 2200여회의 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TV, 신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3만 7000건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매월 발행하는 메디체크 건강소식 100만 부를 비롯한 질병 119 시리즈 ‘위암’ ‘심혈관계질환’ 소책자 및 건강정보 리플렛 등을 개발해 배포했다.

뿐만 아니라, 건강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 주니어 건강캠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어린이의 건강 조기교육을 위해 초등학생 3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용 기생충 전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기초생활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의료소외계층 66만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으며,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16개 주요 하천변에 수질정화 1위 식물인 노랑붓꽃 5만 2500본을 심기도 했다.

나아가 국내를 벗어나 전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 몽골, 수단 등 개발도상국에 건협의 건강증진 경험을 토대로 한 보건의료지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건협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전국 16개 시ㆍ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방문한 370만여명의 수검자를 대상으로 3900여명의 암 확진자를 비롯한 당뇨병질환자 6만 6000여명, 당뇨병전단계 20만 3000여명(2012년 기준)등 생활습관병 질환자와 건강위험군을 발견, 질환자를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계인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여기에 더해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한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운영하고, 비만, 운동, 영양, 금연, 절주 관리 및 나의 허리둘레 바로알기, 건강수치 기억하기 캠페인 등 대국민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직원 금연 프로그램과 비만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직원의 100% 금연 성공 및 비만개선 프로그램 참가자 134명 중 17명(12.7%)이 비만에서 정상 또는 과체중 단계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전 인류의 건강증진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질병예방활동과 보건교육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국ㆍ내외 어려운 이웃의 건강관리에 더욱 주력하여 전 인류가 건강한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회원기관으로서의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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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강 2014-01-23 09:40:33
한국건강관리협회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재인증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10년 국내 건강증진센터로서는 최초로 WHO-HPH 회원 기관으로 가입되어 지역주민의 건강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협회는 전국200여명의 의료진과 2000여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전국 16개 검진센터를 운영하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