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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2013년 정기 대의원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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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2013년 정기 대의원총회 성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11.29 01: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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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2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올 한해의 사업 성과와 내년의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건협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2013년 10월 현재 약 344만여 명의 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비만예방 TV공익광고를 비롯한 건강캠페인 570여회, 건강강좌 270회, 12만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 등의 건강증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검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진장비 보강은 물론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증진, 고객지원, 진단검사의학, 영상의학 등 분야별 교육을 실시했으며, 건강증진프로그램 표준화 및 특화된 건강지표를 생산하는 등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사연구사업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의료소외계층 16만 7000여 명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전국 100여개 기관에 1억 500여만 원 상당의 성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직원과 어머니사랑봉사단이 함께한 자원봉사활동 210여회, 전국 16개 주요하천에 노랑붓꽃을 식재하는 ‘건강 환경 가꾸기’ 활동도 전개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내년에도 이어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3.4%, 봉사활동은 14.4% 증가시킬 계획에 있으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랑붓꽃의 식재활동도 함께 추가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건협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국민 건강증진활동 방안을 마련 중이다.

'건강수명 120세 달성'을 위한 질병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나의 허리둘레 바로 알기’,‘건강수치 기억하기’ 캠페인 등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유도 및 조기 건강교육으로 이들이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에 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근거중심의 신규검사항목 및 대상별 맞춤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리하고, 학문적 토대를 튼튼히 하기 위한 건협 자체 연구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며, 더불어 전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분야별 교육 및 학술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 인만큼 국민의 건강동반자로서 각오를 새로이 하고, 다양한 질병예방활동으로 건강수명 120세를 달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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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부산센터 2013-11-29 13:35:03
국민건강증진에 복무하는 기관으로서 질병예방활동으로 국민건강수명 120세를 달성을 앞당기도록 더욱 증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