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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방 우수성' 필사적으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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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방 우수성' 필사적으로 홍보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10.24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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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달 기념...대학생 광고 공모전 개최

▲ 대상 수상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10월 한방의 달을 맞아 한의학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10월을 한방의 달로, 10월 10일을 한방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온 한의협은 올해 ‘제8회 한방의 달’을 기념해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진행했다.

‘식품과 의약품용 한약재의 차이’와 ‘한방자동차보험’을 주제로 한 광고공모전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한의협 김필건 회장은 박완수 수석부회장을 통해 “한의학은 반만년 넘게 우리 민족과 그 궤를 같이하며 선조들의 역사적 경험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자랑스러운 보배로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들어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의학으로는 규명과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각광받고 있다”며 “우리도 반만년간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계승, 발전시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내세웠다.

▲ 박완수 수석 부회장
이어 “올해 한방의 달 행사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로 한의학의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며 지혜의 보고인 한의학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한의학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취지로 진행된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고은주, 한양대학교 조성현, 광운대학교 이병주, 상명대학교 강민정 등 4명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오직 한의원에서 처방받는 약만이 의료용 한의약이라는 리드카피를 통해 의료용 한약재와 식품용 한약재가 다르며, 의료용 한약재가 진정 ‘전문성 있는 한약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의 광고계를 이끌어나갈 여러분들이 제작한 수준 높은 포스터와 영상을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치하했다.

이어 “한의협은 한의학의 경쟁력 높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한방의 달 행사가 국민건강증진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자리이자 한의학이 국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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