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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초경 여성, 이런 질환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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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초경 여성, 이런 질환 조심해야 한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11.21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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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위험 증가...비만과 연과성 있어

이른 나이에 첫 월경이 있었던 여성들은 심장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버드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더 어린 나이에 월경을 시작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들인 성인기의 더 높은 BMI, 더 큰 허리둘레, 비만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에는 2002~2005년 사이 ‘Framingham Heart Study’에 참여했던 40세 이상 여성 1,600명 이상이 포함됐다. 이 여성들은 복부 지방과 피하 지방이 측정됐다.

연구진은 나이, 흡연 상태, 음주, 신체 활동 정도, 호르몬 대체 요법, 월경 상태를 고려한 후, 이 같은 지방의 형태와 여성들의 생식 요소들 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첫 월경 시기는 이 여성들에게 있어서 전체적인 지방 정도와 관련이 있었으나, 신체의 특정 부위의 지방 정도와는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여성의 생식 위험 요소들, 특히 초경의 시작은 전체적인 지방 정도와 관련이 있었으나, 신체 지방 분포의 특정 지수와는 관련이 없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궁극적으로 중요한 의문은 여성의 생식 위험 요인들이 비만에 따른 대사 결과와 심혈관 질환을 막기 위해 고위험 여성들에게 있어서 생활 방식 조절을 표적으로 삼는데 이용되어질 수 있느냐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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