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도 마찬가지...진단과 관리 중요
감소된 신장 기능이 사고력 및 기억력에 있어서 감소를 야기한다고 템플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약 600명 정도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신장 기능과 정신 기술의 변화들을 조사했다. 이 시기 동안 신장 기능의 감소가 더 클수록, 전체적인 지적 능력, 특히 추상적 추론 능력과 언어 기억력의 감소가 더 컸다.
연구진은 “뇌와 신장은 심혈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 장기들이다. 이 두 가지 모두는 혈압과 고혈압처럼 어떤 것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한 장기의 변화가 다른 장기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예상하는 것은 자연적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 신장 질환의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연구진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신장 기능은 자연적으로 감소하므로, 만성 신장 질환과 같은 신장 기능과 관련된 문제가 있다면, 가능한 빨리 이것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이것은 고혈압을 관리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관리되어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신장 기능 감소에 의해 야기된 지적 기술의 감소는 매우 현저한 것은 아니어서, 환자들은 의사가 환자들의 질환에 대해 공유하는 정보를 이해할 뿐 아니라, 여전히 도움 없이 정확한 시간에 약물을 복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Nephrology, Dialysis and Transplantatio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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