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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서울대병원 집중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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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서울대병원 집중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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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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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서울노동청장 파면 등 문제 해결 나서야"
보건의료노조가 '박용현 병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병원장과 공대위 대표와의 면담을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서울노동청장 파면과 불법공급중단 및 무료소개소 재개를 노동부가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산별교섭 상견례를 앞두고 서울대병원 간병인무료소개소 운영 촉구 집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중집회는 '불법공급 중단' 및 '간병인 무료소개소 운영'을 요구하고 이를 위해 환자보호자 선전전 및 간병인조합원들과 연대 집회를 할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노동부는 서울대병원측에 공문발송과 방문을 하여 불법공급 중단을 촉구하는 행정지도를 수 차례 한 바 있다"며 "서울대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즉각 불법공급을 중단하고 무료소개소를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간병인조합원들이 공권력투입에 의해 강제연행된 후 피켓시위 및 선전전을 해오고 있다"라며 "민주노총은 노동부에 공권력투입을 한 서울노동청장 파면과 불법공급중단 및 무료소개소 재개를 노동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대병원간병인조합원들은 지난해 9월 1일부로 병원이 간병인무료소개소를 페지한 후 무료소개소 폐지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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