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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한 아이들 '통증'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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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한 아이들 '통증' 문제 심각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10.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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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적 치료 부분으로...대책 마련해야

많은 입원 아동들이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통증을 겪고 있다고 캐나다 ‘Hospital for Sick Children’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이 캐나다 내 8개 소아 병원의 18세 이하 어린이 3,800명 이상의 의료 차트를 평가한 결과, 이 어린이들은 평균적으로 입원 기간 동안 3.3 통증 평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 어린이들의 60%는 입증되지 않은 통증 측정 방법을 이용해 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입증된 측정 방법으로 평가된 어린이들 중 25%는 경미한 통증을, 22%는 중간 정도 통증을, 11%는 심각한 통증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진은 자가 보고 통증 평가의 이용이 5세 정도 어린이들에게서도 일반적이었음을 발견했다고 전하면서, 자가 보고 통증 평가는 좋은 구술 능력을 가진 나이가 더 많은 어린이들로 제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통증 평가 점수는 치료 결정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The Journal of Pai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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