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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웰부트린' 제네릭 버전 시장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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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웰부트린' 제네릭 버전 시장 회수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2.10.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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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분석 결과...문제 발생

인기 있는 항우울제 웰부트린(Wellbutrin)의 제네릭 버전이 미FDA 분석에서 적절하게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후 시장에서 회수되고 있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FDA 테스트에서 이 제네릭 약 부데프리온(Budeprion) XL 300은 상표명 약보다 더 빨리 혈액으로 주요 성분을 방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테바사(Teva Pharmaceuticals)에게 자사의 이 제네릭 약의 제공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2008년, FDA는 부데프리온 XL 300과 웰부트린이 근본적으로 동일했다고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이번 검토는 수백 명의 환자들이 이 제네릭 약이 효과적이지 않거나, 불안, 불면증, 두통과 같은 부작용을 야기했다는 불평이 나온 후 실시됐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제네릭 약과 상표명 약에 대한 FDA의 자체 연구는 8월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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